숨고는 온라인 재능 거래 시장을 만든 스타트업입니다. 1,000여 가지 서비스의 전문가와 고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약 800만 명의 이용자가 숨고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없던 혁신을 이뤄낸 기업인 숨고는 2021년 기준 3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는데요. 그리팅 도입 후, 올해만 85명 이상의 인원을 채용하여 현재 약 130여 명의 구성원이 숨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숨고의 채용 프로세스와 그리팅 활용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Soomgo Recruiting ㅣ
Q. 숨고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숨고는 사람들을 연결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서비스 매칭 플랫폼이에요. 숨고의 고객과 고수들은 숨고를 통해 연결되고 그 과정에서 숨고 생태계는 커지고 있어요. 모든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공통점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숨고 만의 명확한 차별점이 있어요. 바로 홈/리빙, 레슨, 비즈니스, 알바 등 크게 8개의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숨은 고수들은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에요.
Q. 숨고의 채용팀은 TA 챕터(Talent Aquisition)로 구성되어 있어요. TA 챕터에서 리크루터 분들은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숨고 TA 챕터는 리드를 맡고 계신 Glenn, 테크 리크루터 Leah, 그리고 논-테크 리크루터를 맡고 있는 Teo, 그리고 이번에 새로 오신 리크루팅 어시스턴트 Bomi 이렇게 4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Glenn은 PM 출신이셔서 자동화 툴을 도입하는 등 효율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만들고 계세요. 실제로 Glenn 덕분에 루틴한 채용 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었어요.
Leah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채용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데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숨고의 채용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있어요.
Teo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뛰어나요. 저희 챕터원들뿐만 아니라 내부 구성원, 후보자분들과 따뜻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깊이 있는 라포를 형성하고 있어요.
Bomi는 이번에 새로 합류하게 되셨는데요. 특유의 꼼꼼함을 바탕으로 맡은 업무를 안정감 있게 수행해 주셔서 저희 챕터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예요.
Q. 숨고는 어떤 채용 프로세스로 채용하고 있나요?
직군마다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서류 > 원데이 대면 인터뷰(1차 직무 / 2차 컬처핏)로 진행하고 있어요. 필요에 따라 과제 전형, 코딩 테스트, 코드 리뷰 등 전형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채용 프로세스가 있지만, 전형에 따라 별도의 프로세스를 추가하기도 해요.
Q. 숨고의 채용은 어떤 점이 특별한가요?
Q. TA 챕터에서 채용과 관련하여 많은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도전이나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Glenn) 그리팅과 함께 하는 인터뷰라서가 아니라, 정말로 그리팅으로 ATS 전환한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 프로젝트는 크게 투 트랙으로 진행했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ATS 데이터를 이관하고 기존 채용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작업'과 'ATS 전환을 위해 내부 구성원들을 설득하고 프로세스의 내재화를 돕는 작업'이었어요. 0에서부터 시작해 애자일하게 점점 키워나갔다는 점과 챕터 구성원 세 명이 각자의 장점을 총동원해야 했다는 점 등이 여러모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Leah) 채용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던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고도화를 통해 현재 숨고는 “채용 프로세스 Ver.02”로 채용하고 있는데요. 이때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 포인트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만들어 효율성을 높이자”였어요. 이를 위해 채용 대시 보드를 도입하고, 기존 내부 채용 정책을 리빌딩했어요. 이런 과정을 통해 채용 리드 타임을 줄일 수 있었고, 숨고 구성원분들이 기존 보다 체계적인 채용이 이뤄진다고 말씀해 주셔서 기억에 남습니다.
(Teo) 저는 피플 관점에서의 일화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숨고의 온보딩 프로그램 중에 티 타임 제도가 있어요. 입사 후 2주, 10주차가 되었을 때 담당 리크루터와 티타임을 하는데요. 단순히 채용만 하고 끝난 게 아니라, TA 팀에서 세심하게 케어해준다는 인상을 받아 좋았다는 피드백이 많았어요. 실제로 저희가 입사 3개월이 지난 멤버분들을 대상으로 온보딩 만족도를 조사하는데요. 지표 상으로도 티 타임 제도가 만족도가 컸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요. 또한 티 타임 제도를 통해서 인사이트를 얻고, 업무에 반영한 케이스도 많아서 앞으로 쭉 가져갈 제도입니다.
Q. 이야기를 듣다 보니, 숨고의 TA 챕터는 어떤 일을 하던 서로를 믿어주는 팀워크가 돋보이는 것 같아요. 팀 분위기는 어떤가요?
TA 챕터는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예요. 숨고의 핵심가치인 Transparent, 투명한 의사소통과 솔직한 피드백 문화가 잘 반영되어 있어요. 위클리 미팅이 진행되는 한 시간 동안 끊임없이 서로에게 약이 될 수 있는 의견들을 주고받아요. 이러한 피드백들 덕분에 실제로 프로젝트를 보다 밀도 있게 마칠 수 있던 경우도 많았기도 해요.
Q. 채용 업무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채용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이에요. 리크루터는 후보자와 회사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이잖아요. 또한 기업에 핏이 맞는 인재를 찾는 것이 업무이다 보니, 실무진분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서 내부 구성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많습니다.
기존 구성원분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핏한 인재를 찾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라포를 쌓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 많은 구성원 및 후보자를 상대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팁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직무에서 필요한 역량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을 정의 내리는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좋은 커뮤니케이션이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좋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떻게 하면 후보자 혹은 구성원분들이 배려 받는다고 느낄지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채용담당자이기 때문에 다른 직무의 사람들과 만나는 일이 많아요. 그렇기에 여러 직무의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 공부도 하고 있어요. 실제로, 저희 TA 챕터 구성원 분들은 PO, 혹은 디자이너 분들과 이야기할 때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도 있답니다.
Q. 좋은 채용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도를 많이 하는 만큼 현재 시점에서 고민하는 부분도 있을 텐데요.
저희는 숨고 서비스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Product, Tech 팀만큼이나 저희의 임팩트가 곧 조직, 서비스의 성장과 직결된다고 생각해요. 이를 위해 기존에 사람을 뽑은 다음에 맡길 일을 고민하는 ‘적재적소’에서 구체적인 인재상과 Job Description으로 일을 명확하게 만들고, 여기에 적확한 후보자를 모시는 ‘적소적재’의 개념으로 접근하려고 해요.
채용 담당자로서는 이를 위해 채용 브랜딩 활동을 통한 매력도 상승과 다양한 마케팅 채널과 퍼널 분석을 통한 외부 노출 극대화, 물 흐르는 듯이 이어지는 후보자 여정 설계, 후보자의 조직 적합도를 더 정교하게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어요.
협업 측면에서는 이 모든 것을 최소한의 리소스로 최대한의 임팩트를 낼 수 있게 해주는 효율적인 프로세스와 자동화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4분기와 내년 초에는 브랜딩 업무와 채용 데이터 분석, 후보자 여정 설계 고도화 위주로 진행하지 않을까 싶어요.
Recruiting with Greetingㅣ
Q. 숨고에서는 현재 그리팅으로 채용을 진행 중이예요. 그리팅을 도입하기 이전에는 어떤 방식으로 채용했고, 왜 그리팅을 도입하셨나요?
그리팅 도입 이전에는 해외 ATS를 사용했어요. 해외 ATS는 해외 채용 시장의 트렌드에 맞추어져 있고,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는 점이 너무 불편했어요. 문제가 생겼을 때 문의하면 시차로 인해 대응도 느렸고요. 가격도 비싼데 잘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없으니까 다른 ATS를 고민하게 됐죠.
Q. 그렇다면 그리팅 이외에 다른 ATS도 고려해 보셨을 것 같은데 그리팅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우선, 업데이트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인상이 깊었어요. 기존에 그리팅을 사용하고 있는 타사 리크루터 분들과 이야기했을 때도 빠른 업데이트와 친절한 응대가 만족스럽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릴리즈 노트도 잘 되어있고, 업데이트가 빠르길래 원하는 기능을 잘 만들어줄 것 같은 신뢰가 생겼죠.
그리팅을 도입한지 6개월이 지났는데요. 예상했던 대로 원하는 기능을 요청하면 엄청 빠르게 개발해 주세요. 개발 우선순위가 밀리게 되면 다른 대안을 찾아주기도 하시고요. 12시에 버그가 있어서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바로 수정해 주시더라고요. 그만큼 고객사 의견을 잘 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Q. 현재 숨고 채용 과정에서 그리팅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지난 4월에 그리팅을 도입했어요. 6개월간 약 2,000명 정도 채용을 진행했고, 실제로 채용까지 이뤄진 케이스는 40명 정도 돼요. 그 사이에 숨고 구성원이 40% 증가했어요.
숨고 채용 시 그리팅 사용 전체 과정을 말씀드릴게요. 후보자가 그리팅을 통해 들어오게 되면, 민감정보 마스킹 기능으로 정보를 가린 뒤 하이어링 매니저분들께 검토 요청을 드려요. 그렇게 서류 검토가 완료되면 면접 일정을 요청드리고요. 서류나 면접 평가 시에는 메모 기능을 특히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면접 볼 때 지원자의 특이사항도 다 기록해둬서 1년 뒤 같은 지원자가 들어왔을 때 히스토리를 파악하기에 굉장히 용이해요.
Q. 이 외에도 그리팅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 있으신가요?
특정 기능을 꼽기 보다 그리팅이 좋았던 점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채용 오퍼레이션 시간을 줄여서 생산성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됐어요. 이메일 템플릿 및 변수 기능을 통해 지원자와 간편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됐고, 지원자 이력서 내 민감정보 가리기 기능을 통해서도 리소스가 굉장히 줄어들었어요.
이 외에도 채용담당자와 일반 담당자 등 권한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점, 면접 일정을 잡을 때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없어도 되는 점, GA와 서치 콘솔을 쉽게 설치하여 SEO를 체크할 수 있는 점 등 굉장히 많아요. 그리팅을 사용하면서 채용담당자들의 불편함을 잘 캐치하고, 기능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잘 느껴져요.
Q. 숨고의 채용사이트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그리팅으로 만들어주신 숨고의 채용사이트는 어떻게 만들게 되었나요?
이전에 사용하던 해외 ATS로 채용사이트를 만든 적이 있었어요. UI가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그리팅 도입 후, '채용사이트 자랑대회' 이벤트를 알게 되서 그리팅으로 채용사이트를 만들었어요.
아무래도 채용담당자가 웹사이트를 만든다는 게 생소하잖아요. 그리팅에선 쉽게 채용사이트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후보자분들께 어떤 콘텐츠를 보여줄지 명확하게 그려져서 빠르게 채용사이트를 만들 수 있었어요.
Q. 숨고 TA 팀은 그리팅을 정말 잘 활용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어떤 기업에게 그리팅을 추천하면 좋을까요?
ATS를 사용하지 않는 회사에서 그리팅을 도입하면 만족도가 정말 높을 것 같아요. 채용사이트를 새로 만들어야 하거나 채용 리소스가 부족한 기업에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여러 명의 리크루터가 있는 기업이면 그리팅이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해요. 리크루터 많을수록 채용 시 협업할 일도 많아지잖아요. 그리팅 사용 후 채용이 무척 편해져서 타 기업 리크루터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있어요.
숨고처럼 체계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만들고, 채용 데이터를 관리해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리팅으로 반복적인 채용 업무를 줄이고, 중요한 업무에 집중해 보세요!
아래 버튼에서 문의를 남겨주시면, 자사 채용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그리팅 사용 방법을 안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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