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성장을 멈추지 않는 폭주기관차, B2B SaaS 기업 두들린

최근 스타트업의 겨울이라고 불릴만큼 불황이 찾아왔지만, 그 와중에도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B2B SaaS를 만드는 모두싸인, 코드박스, 그리고 그리팅을 서비스하는 두들린인데요!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무엇이 있는지 EO와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두들린 CTO 동민님이 하신 말씀을 소개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B2B 스타트업 CTO로 업무하고 계신데, 어떻게 성장해오셨나요?

🎤동민님 : 그리팅을 간단히 소개드려보면 채용관리솔루션 혹은 ATS(Applicant Tracking System)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공채 위주에서 수시 채용으로, 그리고 데이터 위주의 채용으로 트렌드도 많이 변화하고 있고, 채용의 중요성도 점점 커져가고 있는데, 이러한 채용의 A~Z를 한 곳에서 편히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서비스입니다.

런칭한지 이제 1년 반 정도 되었는데 그리팅은 벌써 가입 고객이 1,800곳 이상이 되었고, 월 활성사용자 (MAU) 또한 평균 35%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빠르게 로켓성장하는 서비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 스타트업 CTO로 업무하고 계신데, 어떻게 성장해오셨나요?

🎤동민님 :'내가 짱이다'와 '난 별 거 아니구나'라는 사이클을 반복하면서 계단식으로 성장했던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성장했다가 실제로 창업을 해서 서비스를 만들어보면서 내가 부족했던 부분을 깨닫기도 하고, 다시 그런 것들을 보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창업을 하면서 개발자로서 새로 느낀 부분도 있으실까요?

🎤동민님 : '코딩'은 단순히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굴러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진짜 원하는 가치를 잘 전달하는 것에 있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리 코딩을 잘 짜고, 효율적인 코드를 짠다고 해도 고객이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서비스는 쓸 데가 없는 서비스가 될 수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했었던 코딩들은 단순히 학문 위주였다면, 창업을 하고 난 후에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코딩'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 않는 코드가 있더라도 회사나 비즈니스 차원에서 가치가 있다면 의미가 있는 코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성장하는 스타트업이 일하는 방법도 궁금한데, 두들린 개발팀만의 문화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동민님 : 두들린은 서로 잘한 것을 격하게 칭찬해주는 '박수 문화'가 있어요. 이 문화가 생긴 계기는 당시 프론트엔드 개발자 분이 랜딩페이지를 직접 한하나 다 매끄럽게 구현을 했을 때인데요!
당시에 너무 멋지게 랜딩페이지를 잘 구현해주셔서 '이거 진짜 장난 아니다'라는 느낌으로 모두 박수를 치며 환영해드렸고, 쉽지 않은 일을 잘 풀었을 때 서로 축하하는 박수 문화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잘 풀었을 때 서로 축하해주고, 동기부여되어서 주도적으로 또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는 그런 좋은 개발 문화가 잘 정착되어 있어요.

그리고 개발자 분들이 고객에게 정말 진심입니다!직접 CS 채널에 들어가서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하기도 하고, 그 반응을 기반으로 기획에 참여해서 더 좋은 프로덕트를 할 수 있도록 제안하기도 하고, 굿즈를 드리면서 방문해서 고객들의 피드백을 직접 들어보기도 합니다. 고객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사랑받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 진심인 곳이 두들린 개발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쿠키데이'가 있습니다. 맛있는 간식도 먹으면서 개발팀이 해결해야 할 문제 혹은 최근 개발트렌드나 신기술 공유 등 다양한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개발팀이 더 잘 성장할 수 있게,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돕는 좋은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와 진짜 좋은 문화 같네요! 지원하고 싶은 개발자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면접에서는 주로 어떤 질문을 하시나요?

🎤동민님 : 두들린은 '지원자 분의 목표나 꿈'에 대해 항상 질문을 드리고 있어요. 꿈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분들이 모인 곳이 바로 두들린이기도 하고 그런 분들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단순히 지원자 분들을 면접에서 평가하기보다는 '어떤 것을 하고 싶고', '어떤 꿈들이 있는지'를 여쭤보고 그것을 이루실 수 있게끔 최대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여러 꿈들이 모여 반짝이는 곳, 두들린)

🧑‍💻️ 예비 지원자 분들에게 두들린에 대한 매력을 조금 더 어필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동민님 : 사실 두들린의 매력은 정말 너무나도 많아 24시간 내내 말씀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무궁무진한 두들린의 매력을 압축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두들린에서 모두싸인, 코드박스와 채용 설명회를 준비해보았는데, 해당 설명회를 통해 확인해주시면 너무 감사드립니다!


두들린에서 함께 대한민국 채용 문화를 바꾸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