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담당자가 알아야 할
2025 정부 지원제도 6가지

2025년, HR 담당자라면 놓치면 안 되는 정부 지원 제도들이 있습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으로 신규 채용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고용 촉진 장려금을 통해 다양한 인재를 효율적으로 채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ATS·HR 플랫폼 도입 지원금으로 채용 부터 인사 관리 프로세스를 현대화하고, 유연근무제 장려금으로 직원 만족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들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HR 전략을 강화하는 실질적 도구가 됩니다.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쉽게 신청 가능해 인사 담당자의 예산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1.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2025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기업의 청년 정규직 채용 부담을 덜어주는 핵심 지원제도입니다. 기업은 월 6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총 72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청년에게는 최대 480만 원이 직접 지급되어 상호 윈-윈 효과를 창출합니다. 지원 대상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 유형Ⅰ: 취업애로청년(만 15~34세,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구직자)
  • 유형Ⅱ: 빈일자리 업종 청년(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 인력 수요가 높은 분야)
  • 신청 시기: 채용 예정 3개월 전 예비신청 필수 (계획적 인력 운영 필요)
  • 고용유지 요건: 정규직 전환, 주 30시간 이상 근로, 고용보험 가입 필수

신청 절차는 간단합니다. 고용24 플랫폼에서 사전 참여 승인 → 청년 채용 → 고용 후 3개월 이내 신청 순으로 진행하세요. 지원금은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후 분할 지급되며, 기본적으로 최근 1년간 고용보험 가입자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이 대상입니다. 특히,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청년창업기업, 고용위기지역 기업은 1인 이상도 신청 가능하여 스타트업에도 문턱이 낮습니다. 지원금은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분할 지급되어 기업의 현금 흐름 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취업 취약계층 고용 촉진 장려금

취업 취약계층 고용 촉진 장려금은 고령자,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하는 2025년 핵심 제도입니다. 중소·중견기업은 1인당 월 60만 원(연간 720만 원), 대기업은 월 30만 원(연간 360만 원)을 최대 2년간 지원받으며, 요건 충족 시 추가 2년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지원 제도별 실무 활용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장애인 고용은 법정 의무고용률 충족과 함께 재정 지원의 이중 혜택을 제공하며, 작업환경 개선 비용 절감 효과와 ESG 경영 강화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입니다. 경력단절여성 채용의 경우, 육아휴직 지원 프로그램과 유연근무제를 결합해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내 다양성 확보를 통해 혁신적인 업무 환경 구축에 기여합니다.

신청 프로세스는 첫째, 대상자 선별 단계에서는 고용센터를 통한 추천이나 자체 채용 후 자격 확인을 진행합니다. 둘째, 고용 유지 단계에서는 최소 6개월 이상 근로가 필수이며, HR 시스템에 알림 설정으로 신청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연장 신청은 1차 지원 기간(2년) 만료 3개월 전에 요건을 검토하고 신청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과 최신 지원 조건은 고용촉진장려금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 장려금

시니어 인재를 찾고 계신 채용 담당자이신가요?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 장려금은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정부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활용하려면 반드시 채용 전 사업참여 신청을 승인받고, 최소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인건비 부담이 큰 중소·중견기업에서는 숙련된 경력자 확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전략적 채용 계획에 필수적입니다.

  • 우선지원 대상기업: 1인당 월 80만 원(연 960만 원)
  • 중견기업: 1인당 월 40만 원(연 480만 원)
  • 단, 채용 전 사전 승인이 필수이며,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조건을 충족 필요

이 제도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인력난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면서 ESG 경영 강화까지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입니다. 신중년 인재 채용으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비용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세대 간 멘토링 프로그램과 연계해 조직 안정성을 높이고 정년 연장 정책과 연계한 장기적 인력 운영 계획 수립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점은 승인 이전에 채용한 근로자는 원칙적으로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HR 담당자는 고용계획과 신청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고용보험 웹사이트 또는 관할 고용센터를 통한 신청 절차를 반드시 먼저 완료해야 합니다.


4. ATS(채용관리 솔루션) 도입 지원금

30인 이하 기업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HR Tech 지원금입니다. 채용 관리 솔루션(ATS) 지원사업은 2025년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채용 관리를 위해 마련한 핵심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ATS 도입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주며, 이용료의 80%(최대 40만원)를 지원합니다. 선착순 4,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도입 전 14일 무료 체험 기간도 제공됩니다.

ATS 도입 효과는 실제 사용 기업들의 데이터에서 확인됩니다. 채용 담당자의 업무 시간이 약 65% 단축되고, 전체 채용 비용은 약 50%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국내 주요 ATS 서비스를 활용하면 축적된 채용 데이터를 분석해 성공적인 채용 패턴을 파악하고 장기적인 채용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을 활용할 경우 채용 홈페이지 구축을 포함한 첫해 순비용이 월 10만원 수준으로 낮아지며, 채용 담당자 1명이 처리할 수 있는 채용 건수는 3배 이상 증가합니다. 자세한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은 ATS 도입 지원사업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유연근무제 장려금

2025년 유연근무제 장려금은 중소·중견기업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고용노동부의 핵심 지원 정책입니다. 이 제도는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고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여,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지원 규모를 살펴보면, 일반 근로자당 월 최대 30만 원(연간 360만 원), 육아기 근로자는 월 최대 60만 원(연간 7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중소·중견기업 모두 포함되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30% 한도 내에서 최대 70명까지 적용됩니다. 실제로 유연근무제의 효과는 다양한 조사에서 입증되고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유연근로시간제를 활용하는 근로자 10명 중 8명이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시차출퇴근제를 활용하는 근로자의 53.1%는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고용노동부 우수사례를 통해 업계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1% 수준의 이직률을 유지하는 기업 사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인사관리(HR) 플랫폼 이용 지원사업

3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서 인사 담당자로 일하고 계신다면, 대부분 인사 전담 인력 없이 기본적인 인사 업무까지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현실이 너무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휴가 관리, 근무 일정 조정, 급여 계산까지 - 이 모든 것이 체계적인 시스템 없이 진행되면서 근로자 권리 보호와 효율적인 운영 측면에서 다양한 리스크가 발생합니다. 특히 노동법 준수에도 어려움이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는 영세사업장 HR 플랫폼 이용 지원사업을 마련했습니다. 이 제도는 30인 미만 영세사업장의 인사노무관리 역량 강화와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입니다.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사업장당 최대 180만 원을 전액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최소 3개월 이상 이용 필수).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1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 내 HR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은 사업장입니다. 출퇴근관리, 전자계약, 휴가관리, 근무일정, 급여정산 등 핵심 인사 기능을 갖춘 HR 시스템 도입 비용을 지원받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임직원의 권리 보호와 법적 준수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HR 기능 강화의 시작, 체계적인 지원 제도 활용

정부의 HR 지원 제도는 단순히 신청 절차를 완료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HR 담당자는 기업 상황에 맞춰 ➀ 인사 관리 계획 수립 → ➁ 요건 충족 → ➂고용 유지 및 데이터 관리 → ➃지원금 활용이라는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실질적인 채용 효율과 조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다양한 장려금과 지원사업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활용하면,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우수 인재 확보, 근로 만족도 향상, 법적 준수까지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채용 실무 활용 가이드를 참고해, 우리 조직에 맞는 최적의 HR 전략을 설계하시길 권장드립니다.


2025 채용 전략이 고민이라면?

Q1.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 시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채용 예정 3개월 전 예비신청입니다. 이를 놓치면 아무리 좋은 인재를 채용해도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정규직 전환과 주 30시간 이상 근로, 고용보험 가입이 필수 조건이므로 채용 계획 수립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2. 30인 이하 소규모 기업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는?

ATS 도입 지원금과 HR 플랫폼 이용 지원사업을 조합하여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ATS는 채용 업무 시간을 65% 단축시키고, HR 플랫폼은 인사관리 전반을 체계화합니다. 두 제도 모두 30인 이하 기업 대상으로 높은 지원률(80%, 100%)을 제공하여 초기 도입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Q3. 여러 지원제도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나요?

대부분의 지원제도는 동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으로 인재를 채용하면서 동시에 유연근무제 장려금을 신청하여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ATS나 HR 플랫폼 지원금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략적 조합이 가능합니다. 다만, 동일한 근로자에 대해 중복 지원은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각 제도의 세부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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