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매일경제에 게재된 기사를 편집하였습니다.
요약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두들린(대표 이태규)은 인공지능(AI) 기반 인적자원관리(HR) 테크 스타트업 제네시스랩(대표 이영복)과 ‘HR분야 디지털전환(DX) 혁신을 위한 AI 영상면접 및 채용관리 솔루션 연동’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네시스랩은 자사의 AI 영상면접 솔루션 ‘뷰인터HR’을 두들린의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이하 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에 연동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하고, 두들린은 자사 ATS 관리자 페이지 내에서 AI 영상면접 전형 안내문 발송부터 면접 평가 결과 확인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오는 2월까지 추가할 계획이다.
최근 AI 면접,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채용 도구를 활용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지만, 각 전형별 채용 도구가 ATS와 연동되지 않아 전형별 결과 확인, 다음 단계 전형 안내 등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전형을 운영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양 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TS에서 지원서 접수, 이력서 관리, 면접 일정 및 합격 통보 등의 채용 운영 관리는 물론 많은 기업에서 활용 중인 AI 영상면접에 대한 전형 운영 업무부터 면접 결과 연동까지 가능해져,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동시에 인사담당자의 업무 효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지금까지 인사담당자들은 이력서 접수부터 영상면접, 지원자 평가, 면접 일정 조율 등 수많은 채용 단계를 따로 관리하는 등 비효율적인 업무가 많았다”며 “그리팅과 뷰인터HR 연동을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가 보다 효율적인 채용 관리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영복 제네시스랩 대표는 “지난 8월 제네시스랩이 기업 인사담당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기간이 정해져 있는 공개채용 대신 수/상시 채용을 진행한다는 기업이 91%에 달할 정도로 채용 업무 환경이 급변했다”며 “연중 상시로 채용이 진행되는 트렌드에서 빠르게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채용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채용 전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수/상시 채용에 적합한 비대면 AI 영상면접 솔루션인 뷰인터HR과 ATS 그리팅 연동이 많은 인사담당자에게 업무 효율 향상을 가져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들린은 모집 공고부터 합격자 통지에 이르는 채용 과정 전반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그리팅은 현재 KT, 넥슨, 쏘카, 무신사, 직방 등 약 2,7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MAU(월활성이용자) 월평균 성장률 35%를 달성했다.
두들린과 그리팅
2020년 설립된 두들린은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B2B SaaS 형태로 개발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팅은 채용공고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에서 기업의 비용과 번거로움을 줄여줍니다. 현재 KT, 넥슨, SSG, 삼양식품, 쏘카, 직방 등 2,7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팅에서는 다수의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지원한 이력서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지원자별 평가, 일정 조율, 합격 유무 통보를 한 번에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어서 채용 담당자들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돕습니다.
두들린은 한국에 없던 ATS(Applicant Tracking System, 채용 관리 솔루션)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