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린이 꼽은 '지원자 질문' TOP 5

지난 11월 6일, 채용 솔루션인 그리팅(Greeting)을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두들린(이하 두들린)은 2022년 4월부터 지원자 18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피플매니저와의 커피챗 지원자 72명으로 총 261명의 지원자가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질문 TOP 5를 꼽아 발표했다.

"두들린은 어떤 인재를 원하나요?"(35.4%)와 같이 어떠한 사람을 선호하고 채용의 기준으로 잡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두들린은 '내가 정답이 아닐 수 있음을 인정할 줄 알고, 팀의 목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인재'를 선호하며, 정말 중요하게 보는 채용 포인트라고 밝혔다.
또한, 어떠한 문제를 바라보거나 사용할 때 왜(Why)를 적극적으로 고민한 사람인지를 꼭 확인하고 있다. 정말 깊게 고민해보았는지,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 등을 면접에서 질문하고 있으며, 이력서에도 이러한 내용을 나타낸 지원자를 더욱 선호한다.
마지막으로 두들린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공감하는 인재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방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질문의 답을 참고하길 바란다.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이란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올바른 의사소통을 뜻한다.

계속해서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는 어떤 것이 있나요?"(30.7%)가 뒤를 이었다. 이에 "현재 두들린은 국내 ATS(Applicant tracking system)의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려 주도적으로 채용문화를 바꿀 수 있는 위치가 되는 것"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답변했다. 이어 이는 두들린의 미션, 비전에 해당하며 두들린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자사 홈페이지에 최근 상세히 기재했음을 밝혔다.
(두들린 홈페이지 바로가기)

세 번째와 네 번째에 해당하는 질문은 '개발'직군에 해당되는 지원자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바로 "개발하고자 하는 기능 또는 제품의 기획이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는지(25.5%)"(이하 프로세스)와 "코드 리뷰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23.9%)"(이하 코드 리뷰)에 대한 질문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기 때문이다.
주로 신입에 해당하는 지원자들은 '코드리뷰'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경력에 해당하는 지원자들은 '프로세스'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3위에 해당하는 '프로세스'의 경우 다음 그림과 같이 진행된다.

흐름도만 보았을 때 타사와 두들린이 큰 차이가 없다고 독자는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첫번째 단계인 '아이디에이션'에서 부터 차이가 나타난다.

먼저 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을 PM만 하는 것이 아닌 '개발자, 디자이너, QA 등 함께 일하는 구성원'까지 같이 고민에 참여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단순히 PM이 결정한 내용에 기반하여 개발하거나 디자인하는 것이 아닌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진행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이후 PRD 작성 및 리뷰에서는 아이디에이션의 내용을 기반으로 '구체화'를 하는 단계이며 모두가 동일한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Align하는 과정을 거친다.
다음 와프(와이어프레임) 제작 및 UI 제작 그리고 개발 후 QA, 릴리즈를 하는 방식으로 대략적으로 진행된다. 총 기간은 대략 3~4주 정도 소요된다.
다만,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야할 땐 '간소화 프로세스'를 진행하는데 모든 과정을 압축적으로 진행하여 빠르게 문제를 해결한다. 이 경우 대략 1~2주 정도 소요된다.

다음으로 4위에 해당하는 '코드 리뷰'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먼저 팀원 전체가 코드 리뷰를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정기적 모임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팀원이 커밋을 하면 토스트를 통해 해당 조직의 팀원에게 모두 알림이 가며 일정 인원의 승인을 받으면 Dev서버에 Merge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한 팀원은 "수시로 진행되어 코딩을 잘 하고 있는지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특히 승인이 되지 않았다면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 알 수 있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5위로 "조직 안에서 어떻게 협업하는지?"(20.4%)를 꼽았다. 이에 두들린은 "협업방식은 명확하게 프로세스가 정해져 있지는 않다. 다만, 해당 부서의 도움이 필요할 때 미팅을 요청하여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두들린 팀원들은 다른 직무의 팀원의 일이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로 인식하고 있고 공동의 목표로 나아가고 있기에 협업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들린은 여전히 좋은 인재를 찾아 채용을 멈추고 있지 않다. 두들린 피플팀에서는 "저희 방향성에 공감하시고, 더 나은 채용문화를 만드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의견을 남겼다.
더불어 두들린 합격률을 올리는 팁을 함께 전달주어 지원 전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길 바란다고 전달했다.


📍 서류 합격률을 올리는 Tip

  • 두들린은 자유양식을 추구하고 있어요. 본인만이 가진 강점을 자세하게 어필해 주시면 좋아요.
  • 공고에 최대한 자세히 저희가 모시고 싶은 분을 묘사해두었어요.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지원하는 직무에 관련된 업무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작성해 주세요. 단, 나열식은 자제해 주세요. 두들린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유와 결과에 대한 회고 그리고 고민 등을 적어주시면 좋아요.
  • 이력서 외 포트폴리오 혹은 링크 등 추가적인 자료(PDF, URL)를 제출해 주시면, 지원자님을 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면접 합격률을 높이는 Tip

  • 단순히 문제를 해결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보다 '왜' 그렇게 생각했고 행동했는지를 말해주시면 좋아요.
  • 편안하게 대화한다고 생각하고 면접에 임해주신다면 좀 더 솔직해질 것 같아요.
  • 두들린에 지원한 계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채용분야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접속하여 확인이 가능하며, 본인의 직무가 현재 열려있지 않은 경우 '인재풀'에 등록하여 추후 적합한 포지션이 열리면 연락 받을 수 있다.



원세영 두들린 타임즈 기자 sy@dood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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