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지 커뮤니티

조직문화 업무는 “누구나 손댈 수 있지만, 제대로 하기에는 어려운 업무” 라고도 불린다. 조직문화 담당자로서 어떻게 이 업무에 대해 이해하고 접근해야 할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가이드삼아, 조직문화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변화와 성장을 만드는 사람들, 채인져스는 월마다 만나서 HR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습니다. 11월 모임에서는 ‘고민상담소’라는 주제로 갖고 있는 고민을 시원하게 털어놓기도 하고, 피드백을 통해 정리해보기도 하며 한결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인사’ 직무를 시작하는 초보 HR담당자가 인사업무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한번 쯤 고민해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작성했다. 누군가에게는 생각해보지 못했던, 혹은 생각을 미뤄두었던 고민의 지점, 관점의 전환점이 되었으면 한다.

공고를 보고 들어온 지원자에게 인터뷰 안내를 위한 연락을 할 때,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말씀 드리려 합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시작하겠습니다. 지원자에게 연락(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인간 세상에서는 그저 힘이 세다고 리더로 선발될 수 없습니다. 힘만이 조직의 목적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기업에서 그저 신체적 조건이 좋거나 코딩을 잘한다는 이유만으로는 리더로 선발될 수 없습니다. 그 점이 자연의 세계와 다릅니다.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한 요즘, 인재를 “모셔”와야하는 현 채용 트렌드에 잘쓴 채용 공고, 매끄러운 채용 프로세스, 긍정적인 후보자 경험과 같은 차별화된 기업의 채용 브랜딩은 인재가 “오고싶은” 회사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요.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리더들이 있습니다. 두 사람만 모여도 리더와 팔로워로 구분된다고 할 정도로 어떻게 보면 리더를 선발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인 듯합니다. 여러 조직을 경험하면서 참으로 수많은 유형의 리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트업의 HR 주니어로서 일하며 겪고 체득한 경험을 글로 엮어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주제는 채용공고 작성 팁입니다. 채용공고를 왜 심혈을 기울여 작성해야 하는지, 어떤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어떤 주안점을 두고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좋은 후보자들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회사가매력적으로 보여야 할 텐데요. 그러기 위해서 후보자의 모든 경험을 살펴보고 차별점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후보자 경험은 어떤 것을 의미하고, 어떻게 하면 긍정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