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린사이드] 고객 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진심이에요. (feat. 그리팅T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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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린사이드는 아래 내용을 중점으로 다뤄보려고 해요.
1. '두들린'답게, '두들린'스럽게 일하는 방법
2. 두들 '린(Lean)'한 협업, 커뮤니케이션
3. '인사이드(Inside)' 구성원들의 개발 백그라운드 스토리와 속 이야기

두들린은 고객 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진심입니다. 단순히 수동적으로 업무하거나 들어온 VoC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를 먼저 고민하고 다양한 해결 방법을 제안드려보고있어요. 실제로 채용 담당자 분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서 'TRM'이라는 개념을 접목한 제품을 떠올렸고 빠르게 개발해서 고객분들의 만족까지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다이렉트 소싱'과 'TRM'이라는 개념을 제품으로 구현한 제품은 '그리팅TRM'이 한국의 최초 제품입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기 인재풀 관리' 와 '다이렉트 소싱'이란 채용 담당자의 업무를 보다 쉽게, 효율적으로, 재미있게 만들어나가고 있어요. '그리팅TRM'은 2023년 10월에 정식 런칭한 따끈따끈한 신제품인데요. 해당 제품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그리팅 TRM 사일로 이야기를 ‘두들린사이드’를 통해 풀어보려 합니다!


벌써 세 번째 두들린사이드네요. 이번엔 따끈따끈한 새로운 서비스, 그리팅 TRM을 만드신 분들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나온 서비스라 아직 그리팅TRM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을 텐데, 어떤 제품인지 간단히 소개 가능하실까요?

PO 김창현님

그리팅 TRM’은 채용담당자 분들이 아웃바운드 채용, 다이렉트 소싱을 쉽고 효율적으로, 그리고 재밌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에요. ‘다이렉트 소싱’에서 겪는 ‘기록’의 수고로움을 AI파싱으로 줄여드리고 후보자들과의 모든 커뮤니케이션과 히스토리를 자동화하고 한 곳에 모아드립니다.

'그리팅 TRM'의 TRM이 '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인데 이 말의 뜻처럼 지속적이고 꾸준한 인재 관리를 통해 좋은 분들을 결국에는 우리 회사로 모셔올 수 있게 도와드려요. 제안 메시지 하나로 후보자와의 관계가 단발성으로 끝나버리거나 휘발되지 않도록 ‘다이렉트 소싱’에 가치를 더해서 계속적인 관계 유지를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결국에는 해당 후보자를 회사로 모셔올 수 있도록 돕습니다!

프론트엔지니어 이정곤님

다이렉트 소싱을 하는 채용 담당자 분들께 좀 더 좋은 방법을 제시해드리는 제품입니다! 아직 한국에는 정기적인 후보자 관리(TRM)업무가 보편화되진 않은 것 같기도 해요. 비교적 '다이렉트 소싱'을 하는 채용 담당자 분들은 정말 많았지만 TRM 관련 업무나 관련 니즈는 적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오히려 카카오나 토스 등의 기업은 장기적으로 채용 담당자가 계속적으로 네트워킹을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너쳐링을 하고, 후보자와의 관계 유지를 통해 결국 회사로 모셔오는 등의 액션을 하고 있었어요. '그리팅TRM'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굉장히 비슷한데 사실 이런 TRM 성공 사례가 해외에는 많고, 관련 제품도 이미 활성화되어 있어요. 이제는 한국에서 ‘다이렉트 소싱’부터 ‘TRM’까지 돕는 제품을 선보여드려보려고 합니다!

프론트엔지니어 김예지님

앞에서 창현님, 정곤님이 정말 잘 말씀주셨는데요!

점점 채용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더 기울이는 기업과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어던 분들을 모셔오느냐가 결국 기업의 성장에도 정말 큰 영향을 미치고, RBP(Recruiting Business Partner)라는 개념도 생겼으니까요.

때문에 ‘어떻게 하면 채용담당자 분들이 더 쉽게 원하는 인재를 영입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탄생한 제품입니다. 기존 그리팅 ATS와는 다르게 후보자의 ‘지원’ 전까지의 과정을 도와주는 제품 혹은 지원자가 우리 회사에 관심을 갖고 결국 채용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게끔 하는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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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감사합니다! 그럼 ‘그리팅TRM’이 채용 담당자분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말씀주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분들을 위한 제품이고, 쓰면 어떤 부분이 달라질까요?

프로덕트 디자이너 이혜림님

빠르게, 효율적인 아웃바운드 채용을 하고 싶은 채용 담당자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고객 인터뷰를 갔을 때,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이 ‘그리픽 TRM’이었어요. 클릭 한번으로 후보자 정보의 모든 경력, 컨택 경로, 이메일등을 한 기록할 수 있게 해주고, 후보자 정보를 간편하게 한 곳에 모을 수 있도록 합니다. 때문에 ‘다이렉트 소싱’에서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드려요.

그리고 후보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기록을 피드에 간편하게 기록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때문에 다른 채용 담당자와 효율적인 다이렉트 소싱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용 담당자분들이 하는 모든 채용의 Hub이자 보물상자 역할을 하는 제품이에요.

백엔드 엔지니어 손현호님

회사 성장에 기여하고 싶은 채용 담당자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어떤 인재를 모셔오느냐가 회사 성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원자 분들의 지원만을 기다린다면 채용 문제 해결이 쉽진 않을 거에요.
회사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절한 인재를 찾아 필요한 순간에 데려올 수 있는 채용 담당자가 핵심 인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런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 그리팅TRM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백엔드 엔지니어 김범진님

방금 현호님이 하신 말씀처럼 적재적소에 좋은 인재를 데려오기 위해서 후보자 분들과의 관계 유지가 정말 중요할텐데요. ‘다이렉트 소싱’ 성공률을 떠나 긍정적인 ‘후보자 경험’에 도움을 드릴 수도 있어요.

'TRM'이라는 행위 자체가 후보자들과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관계를 유지하면서 결국 좋은 분을 우리 회사로 모셔오는 건데, 같은 회사에서 여러 번 제안을 드리거나 이전의 커뮤니케이션 히스토리를 모르고 같은 대화를 반복한다면 후보자 경험 자체가 좋아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팅TRM'은 커뮤니케이션 기록 등 모든 후보자 정보를 일원화해서 후보자 경험부터 기업 이미지까지 긍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도와드려요.


‘그리팅 TRM’은 제로부터 만들어나가야 하는 서비스여서 어려움도 많고 어떻게 보면 큰 도전이었을 것 같아요. ‘그리팅 TRM’ 사일로에 참여하게 된 이유나 배경도 궁금해요.

프론트엔지니어 이정곤님

‘TRM’이 채용담당자 분들의 니즈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론을 내고, 제품이 아닌 기존 ATS제품의 한 기능으로 구현하려고 했었어요. 하지만 ‘다이렉트 소싱’과 ‘TRM’의 볼륨이 생각보다 컸고, 할 것도 많다고 생각되어 기능이 아닌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제품을 '0 to 1'으로 만드는 것이 쉽게 할 수 있는 경험이 아니기도 하고, 너무 재밌어보여서 ‘그리팅TRM’사일로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백엔드 엔지니어 손현호님

사실 저는 두들린에 입사하고 온보딩을 할 때가 ‘그리팅TRM’ 사일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는 시기였어요. 때문에 저는 온보딩 과정에서 ‘그리팅TRM’ 사일로의 합류가 괜찮은지 설명과 함께 물어봐주셨습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이 재밌을 것 같아 좋다고 말씀드렸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배경, 설명과 더불어 저의 의사까지 물어봐주신 게 감사했습니다.


개발 과정, 일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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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팅TRM 관련해서 진행하셨던 업무도 여쭤보고 싶어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업무나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 위주로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O 김창현님

제품 위주로 고민하고, 검증하는 업무를 많이 했었는데 최근에는 ‘그리팅 TRM'제품을 쓰고 있는 고객 분들을 만나거나 써 주실 것 같은 분들을 많이 만나 설득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사실 예전에는 ‘제품만 좋으면 다 써주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의사가 적절한 영양제를 추천해주듯, 필요한 분들께 제품이 줄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알려드리는 일이 정말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적절한 분들께 제품의 가치를 말씀드리고, 더 필요한 니즈를 듣고 반영해서 제품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가치를 어떻게 하면 잘 알릴 수 있을지 ‘세일즈’에 대해 공부하고 VoC를 이끌어내서 제품에 반영하는 일이 생각보다 재밌고 보람찬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프로덕트 디자이너 이혜림님

그리팅TRM 관련해서 많은 제품 디자인을 진행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자동화’와 ‘최근 활동 필터링’ 기능이에요.

아직 개발 중이긴 하지만 링크드인 등에서 ‘1촌 신청’이나 ‘제안 수락’ 등의 활동이 있을 때 ‘그리팅 TRM’에서 바로 확인도 가능하고, 상태값에 반영되게 할 수 있게 자동화까지 진행하고 있어요.
‘최근 활동 필터링’ 기능을 사용하시면 소싱한 후보자를 인재풀에 등록 한 후, 특정 기간 내에 무언가 조치를 취하지 않은 후보자들을 찾을 수 있어요. 해당 기능을 통해 장기적인 후보자 관리(TRM)를 용이하게 해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 그리팅 TRM에서 추구하는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기능들이라 앞으로 더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도록 디벨롭 해보고싶어요.

백엔드 엔지니어 손현호님

혜림님이 방금 말씀주신 ‘자동화’를 개발했던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리팅TRM'은 ‘ATS’(채용관리솔루션)과 다르게 필수적인 업무는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짧은 시간에서도 성과를 얻으실 수 있도록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생각한 기능이 ‘자동화’였습니다.
특정 로직을 충족하면 바로 실행되는 자동화 기능을 통해 인재풀 데이터를 정확하고 일관성 있고 명확하게 그리고 유효성 게 만들려고 했고, 곧 고도화된 관련 기능이 나올 것 같아 저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백엔드 엔지니어 김범진님

저는 권한 관련 작업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채용 담당자들 사이에서 후보자를 볼 수 있고 관리할 수 있는 권한에 대해 작업했는데, 다른 백엔드 엔지니어 분들과도 같이 깊게 고민하며 설계를 했던 경험이 굉장히 소중했고 재밌었어요.
‘권한’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정보나 권한 분리/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큰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들도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개인적으로도 조금 뿌듯했던 경험이었어요.

프론트엔지니어 김예지님

두들린 개발팀 온보딩은 ‘Education - Dogfooding - Sprint’로 체계적으로 되어있는데, 그 중에서도 ‘Dogfooding’으로 진행했던 업무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아요. 'Dogfooding'으로, 당시 MVP단계였던 그리팅TRM에서 빠르게 개발해야 했던 기능인 ‘PDF미리보기’기능을 개발했었어요. 완전 초기 제품이었기 때문에 당시엔 채용담당자가 후보자 분들의 이력서를 보려면 하나하나 다운받아 파일로 봐야 했고, 테스터분들이 많은 불편함을 토로하곤 했었습니다.
처음으로 했던 기능 개발이었기도 했고, 기간 산정부터 실제 개발까지 주도적으로 했던데다가 당시에 제품을 이용하시던 테스터분들이 굉장히 좋아해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프론트엔지니어 이정곤님

‘익스텐션’인 ‘그리픽 TRM’ 개발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MVP제품이 되려면 생각하는 최소한의 업무 구현과 사이클은 돌아가야 하다고 생각했어요. TRM이란 가치를 얻기 위한 최소한의 사이클로 ‘쉽게 후보자 정보를 가져오고, 한 곳에 쌓고, ATS로 보내거나 장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를 생각했어요.

그리고 첫 번째 단계인 ‘쉽게 후보자 정보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한다’가 바로 ‘익스텐션’이었습니다. AI파싱 기능을 통해 컨택하고 싶은 후보자 분들의 정보를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쌓을 수 있게 했어요. 물론 나중에는 링크드인 등의 후보자 정보가 업데이트 되었을 때, '그리팅TRM' 속의 후보자 정보까지 업데이트 되게끔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처음에 이 기능을 고객 분들께 보여드렸을 때, 정말 좋아하고 신기해하셨어서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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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팅TRM이란 제품을 개발하면서 재밌거나 기억에 남는 순간도 있으실까요?

PO 김창현님

'그리팅TRM'을 23년 10월에 유료로 정식 출시 했는데, 결제 의사를 처음 밝히신게 ‘젠틀매니악’이라는 고객사였어요. ‘아, 우리가 만든 제품이 돈을 낼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고, 신이 나서 적극적으로 세일즈까지 나섰던 것 같아요.
처음에 베타 테스터를 받았던 분들이 결제까지 이어지니까 그 동안의 시간이 헛수고가 아니었다는 생각도 들었고,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TRM’이라는 개념과 가치를 우리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알아준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야 출발선에 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프론트엔지니어 이정곤님

기능 하나를 만들기 위해 생각보다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어요. 단순히 이 기능을 개발하는 것이 맞는지부터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개발할지까지 사일로 전체가 치열하게 토론을 하고, 하나의 방향성이나 결론을 도출해내곤 해요.
이런 치열한 토론을 통해 나온 기능들을 고객 분들이 만족해서 잘 써주실 때가 가장 보람이 있고, 뿌듯한 것 같아요

백엔드 엔지니어 손현호님

사실 저는 이전 회사에서 일하는게 별로 재미 없었는데, 시키는 대로 정해진 일만 하는 업무 방식과 환경 때문이었어요.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해야 했던 상황들의 연속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주도적으로 업무를 하고 있기도 하고, ‘내 제품’, ‘내 일’이라는 생각이 들다보니 모든 순간이 다 재밌는 것 같아요. 초창기 제품이다보니 CS를 제가 해 본적도 있는데, 이런 순간마저 재밌고 제품 성장에 기여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물론 환경의 변화도 있겠지만 조금도 비즈니스에 관심을 갖고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 개발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고 있는 제 자신의 성장이나 변화도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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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M 사일로가 일하는 방식도 궁금해요! 그리팅 TRM은 어떤 분들이 모여있는 사일로고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지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PO 김창현님

'그리팅 TRM' 사일로은 모든 구성원이 치열하고 적극적으로 대화를 주고 받고 있어요. 정말 사소한 것도 ‘그냥’ 이라고 하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왜’ 해야 하는지 치열하게 설득하고 토론하고 있습니다. 좋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한다면, 제품의 개발 속도가 느려질 수도 있고, 정말 필요한 기능이 아닌 다른 기능만 붙을 수도 있어요. 빠르게 개발해서 성장해야 하는 제품이니만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이유가 확실한 것 같고,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에 시간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토론을 많이 하고 있는만큼 사일로 구성원 분들이 모두 목소리를 내고 있고 제품에 애정도 더 많이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본인이 설득해서 낸 기능을 고객 분들이 잘 써주신다면 크게 성취감을 느끼기도 하고요. 그 순간은 힘들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 같습니다.

백엔드 엔지니어 김범진님

'그리팅 TRM' 사일로는 제품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사일로에요. 업무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품이나 본인이 하고 있는 업무를 사랑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일로 분들이 모두 ‘그리팅TRM’이라는 나와 같은 것을 좋아하고 같은 업무를 하고 있다보니 서로에게 애정도 생기고 이런 부분들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업무하는 것이 재밌기도 하고 설레기도 해요.

프론트엔지니어 이정곤님

'그리팅ATS'가 몸집이 커져서 이미 3개의 사일로를 가지고 있는데, '그리팅TRM'은 제품 하나에 대해 모두 저희 한 사일로가 맡고 있어요. 때문에 제품에 대해 조금 더 넓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조금 더 애정이나 오너십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해요. 저희가 하는 모든 기능 개발이나 방향성이 고객 분들에이나 매출에까지 바로 영향을 미치니까 생각해야 하는 범위도 더 넓고 큰 것 같고요.


실제로 그리팅 TRM은 나온지 정식 출시 된지 이제 막 한 달이 지난 따끈따끈한 제품인데요! 실제로 어떤 고객사가 쓰고 있고, 어떤 피드백을 주셨는지 혹은 기억에 남는 고객사 인터뷰가 있으셨는지 궁금해요.

PO 김창현님

현재 쓰고 있는 기업들로는 ‘카카오스타일, 유니코써치, 팀스파르타, 넥스트챕터,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버킷플레이스, 클레온, 숨고’등이 있어요. 고객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다양한 고객사 인터뷰를 다녀보고 있는데, 특히 기억에 남는 인터뷰가 있어요.
당시 직접 고객사 인터뷰를 위해 찾아갔는데, 제품 기능 적으로 엄청 꼬치꼬치 물어보시고 되는 부분과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놀랄만큼 상세하게 문의를 주셨어요. ‘우리 제품을 좋아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할만큼 조금 다운되었는데 인터뷰를 하고 돌아오니까’ 상상만 했던 너무 좋은 제품이었고, PO가 대단하신 것 같다’라는 칭찬을 해주시더라고요. 그 한 마디에 기분이 바로 풀리고 피곤이 풀렸던 것 같아요.

프로덕트 디자이너 이혜림님

고객사 중에 한 분이 ‘그리팅TRM’이라는 사일로 안에 실제 채용 담당자가 같이 있는 건지’ 문의 주셨어요.
실제로 유저 플로우나 기능들이 채용 담당자가 직접 만든 것처럼 세심하고, 상세해서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고객인 채용담당자가 만족할 정도로 유저 친화적인 제품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생각과 고민했던 부분들이 고객 분들께 잘 전달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뿌듯했어요.

프론트엔지니어 이정곤님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사가 ‘카카오스타일’이셨는데, 당시 만나뵈었던 팀장님이 저희가 지향하는 방향과 맞닿아 있는 분이라고 생각되었어요. ‘그리팅TRM’이 풀고자 하는 문제나 주고자 하는 가치에 대해 고민을 하고 계신 분이셨어요.
이미 장기적인 인재풀을 관리하고 있었고, 인재풀 관리를 하면서 효용성을 이미 느끼셨던 분이어서 ‘그리팅 TRM’이 원하는 페르소나라는 생각과 가고 있는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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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많은 고객 분들이 너무 잘 써주시고 계신대요! 고객 분들께 드리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백엔드 엔지니어 손현호님

채용 담당자 분들의 가치를 더 높여드리는 제품, 채용 업무를 더 재밌게 만들어드는 제품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엔드 엔지니어 김범진님

TRM이 널리 쓰이는 개념은 아닌 것 같은데 먼저 시도해보고 앞서나갈 수 있는 채용 담당자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프로덕트 디자이너 이혜림님

한 마디가 아니긴 한데, 베타버전 때부터 계속 ‘그리팅 TRM’을 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도 부족하고 열심히 빠르게 개발해나가고 있긴 하지만, 그 때는 훨씬 기능도 적고 미흡한 점이 더 많았거든요. 앞으로의 개발 가능성을 보고 다양한 피드백을 주신 덕분에 저희가 계속해서 개발하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가끔 ‘너무 사소한 걸 여쭤보는 것 같아요’를 말씀주시는 분들 있는데, 전혀 그렇게 생각안해주셨으면 좋겠고, 더 귀찮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피드백은 많이 주실 수록 힘이 된답니다!

프론트엔지니어 이정곤님

저희 사일로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제일 잘 들어주는 팀이라고 생각해요. 조금 늦을 수는 있어도 말씀주시는 의견을 듣지 않는 팀은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불편함이 있다면 편하게 말씀주세요! 최대한 피드백을 반영해서 더 좋은 제품으로 답변드려보겠습니다!

프론트엔지니어 김예지님

두들린은 채용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회사이고, 때문에 ATS와 TRM 모두 같은 목적을 갖고 있어요. ‘그리팅TRM’을 통해 채용 문화를 보다 좋게 바꿔보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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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개발되거나 추가될 기능에 대해서도 짧게 스포일러 가능하실까요?

그리팅 TRM팀

오픈 초기부터 염두에 두었던 기능들인데, '링크드인' 등의 지원자 정보가 업데이트 되면 자동으로 ‘그리팅TRM’에도 반영 되는 기능을 개발하고 있어요. 포지션별/상태별 파이프라인의 도달 수를 표시해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다이렉트 소싱’, ‘TRM’을 도울 수 있도록 디벨롭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기능들을 업데이트하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그리팅TRM 사일로 분들의 앞으로의 꿈을 여쭤보며 두들린사이드 인터뷰를 마무리해보려고 합니다!

PO 김창현님

‘그리팅 TRM’을 꾸준히 쓰는 고객이 100명 이상 되는 것입니다.그리팅 TRM을 사용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자유롭게 신청해주세요!

프로덕트 디자이너 이혜림님

제 꿈은 주변 동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입니다. 디자인 실무부터 다른 모든 연관 부서 동료들에게 까지 실무적인 도움과 정신적인 지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직군에서의 지식과 역량을 키우는 것은 본인의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두들 가지고 있는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조금 더 욕심을 내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집,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회사, 동료인데 함께 ‘즐겁게’, ‘잘’ 일하고 싶어요.

백엔드 엔지니어 손현호님

모두가 창업가가 될 수 있는 미래에서 많은 분들께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이 꿈입니다! 세상이 조금 나아지는데 공헌을 하고 결국에 이런 노력이 제가 좋아하는 사람, 제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좋은 영향이나 도움을 주는 선순환으로 돌아올거라고 생각해요.

백엔드 엔지니어 김범진님

최종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찾아가는 중인데, 지금 당장의 목표는 생긴 것 같아요. 두들린이나 그리팅TRM 사일로 내에서 수레바퀴 핀처럼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프론트엔지니어 이정곤님

그리팅의 TRM을 정식 오픈하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만족하면서 쓰고 주변에 추천까지 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론트엔지니어 김예지님

같이 일한 동료로부터 '나중에 다시 일하고 싶은 동료'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에요! 그리고 ‘그리팅TRM’이 빠르게 성장하는 J커브를 그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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