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지레터] 그리팅의 HR 뉴스레터가 새단장했습니다!

그리팅에서 운영하던 HR 뉴스레터 '월간채소'가 '채인지레터'라는 이름으로 새로 단장했습니다. 리뉴얼 계기부터 변화 등 채인지레터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WHY: 뉴스레터 리뉴얼 계기

그동안 그리팅에서 운영하던 월간채소 뉴스레터는 구독자분들에게 가장 신선한 채용 소식을 전하기 위해 약 1년 6개월 동안 운영되었어요. 채용 트렌드, 인사이트부터 채용 담당자 인터뷰, 채용 관련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했는데요. 뉴스레터를 운영한 지 1년이 좀 넘었을 시기에 ‘구독자분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가?’, ‘신선한 채용 소식을 전달하고 있는가?’ 되돌아봤습니다.

그래서 구독자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당시 간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대체로 월간채소의 만족도는 높았지만, 구독자분들이 보고 싶고, 궁금해하는 콘텐츠는 조금 다르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응답자의 75%가 실제 지원자가 생각하는 채용 경험 사례를 궁금해 하셨고, 그 다음으로 이달의 채용 트렌드 및 기사, 노동법 관련 Q&A가 62.5%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지금까지 월간채소에서 다룬 콘텐츠 이외에도 채용 담당자분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가 다양하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월간 채소에서는 그리팅에서 발행한 콘텐츠만을 소개하다 보니 소재의 한계 때문에 다양한 채용 소식을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변화의 필요성을 느낌과 동시에, '앞으로 월간채소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HOW: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이 과정에서 채인지 커뮤니티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채인지 커뮤니티는 그리팅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로, HR담당자분들의 업무나 커리어에서 생기는 고민들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커뮤니티입니다.

채인지라는 이름도 HR담당자분들이 궁금하고 어려운 부분들을 서로 해결하며 ‘변화(change)’를 만들어내는 커뮤니티라는 뜻을 담아 ‘채인지’ 커뮤니티가 된 것인데요. 참고로 채용, 인사 지식을 공유한다는 의미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

많은 HR담당자분들이 업무나 커리어에 대한 고민부터 성장에 대한 갈증이 있는 것을 보고, 이런 부분들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데요. 주요 활동으로는 채용, 인사 관련 스터디, 소모임부터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서로의 고민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채인지 커뮤니티에서 지향하는 미션이 '그리팅 뉴스레터가 지향해야 하는 바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HR담당자로서 업무를 하다 보면, 가장 궁금한 점이 ‘다른 회사는 어떻게 하고 있지?’, ‘요즘 가장 효과적인 채용 방식은 뭐지?’, ‘이런 HR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지?’처럼 실제 경험에서 나오는 팁, 조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바쁜 업무를 하면서 일일이 찾아보기 힘든 채용 트렌드나 HR인사이트들을 뉴스레터에 모아서 전달해 드려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채용 담당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확장하고자 채인지레터라는 새로운 이름을 짓게 됐습니다. 

WHAT 무엇이 달라지는가?

채인지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스터디를 통해 인사, 채용 업무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들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 채용 담당자분들이 업무를 하며 겪은 인사이트들을 채인져스 아티클로 전달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인사, 채용 담당자 분들의 실제 경험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채인지레터에 담을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에는 그리팅에서 제작한 콘텐츠 위주로 뉴스레터를 구성했다면, 앞으로는 좀 더 실질적으로 HR업무에 도움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해 보려고 합니다.

바뀐 뉴스레터 구성을 간단히 소개해 보자면, 우선 채인지레터는 'zip'이라는 컨셉을 갖고 있습니다. 채용, 인사 지식들을 압축해서 전달한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함인데요. 채인지레터의 콘텐츠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월간채소에서 채인지레터로 리뉴얼하게 된 계기부터, 변화의 방향성, 달라지는 점까지 얘기해 봤는데요. 채인지레터는 '채용, 인사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전달한다'는 목적 아래, 꾸준히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뉴스레터 맨 하단의 구독자분들의 의견을 듣는 창구가 있는데요. 주기적으로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풍부한 콘텐츠로 메일함에 찾아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