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Startuptoday에 게재된 글을 편집하였습니다.
요약
2. HR 서비스 효율성 높이고, 고객사 편의 증진 목적
3. 올 3분기부터 그리팅을 통해 합격한 지원자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시프티에 등록될 예정
두들린(대표 이태규)이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기업 시프티(대표 신승원)와 편리하고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HR)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들린은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팅과 시프티는 각각 채용관리와 인력관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버티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양사는 긍정적인 SaaS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공감대를 바탕으로 서비스 연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HR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그리팅은 모집 공고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채용관리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여러 채용 플랫폼에 들어온 이력서를 동일한 포맷으로 한 번에 열람하고 관리할 수 있다. 지원자별 평가, 일정 조율, 합격 여부 통보를 한 공간에서 할 수 있어 인사담당자와 경영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이뤄진다.
시프티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휴가 관리, 출퇴근 기록, 근태정산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이다. 사무직부터 교대 근무와 같이 스케줄링이 까다로운 현장직 근로 관리까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서비스가 연동되면 그리팅을 통해 합격한 지원자의 정보가 시프티에 실시간으로 등록된다. 직원과 조직 정보가 생성되고, 조직에 자동으로 초대된다. 인사담당자가 합격자의 정보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어 인사 정보 반영과 관리가 손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능은 연동 작업을 완료한 후 올해 3분기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시프티 신승원 대표는 “국내 기업대상(B2B) SaaS 솔루션은 ‘슬랙’(Slack) ‘노션’(Notion)과 같이 자유롭게 연동되는 글로벌 SaaS 솔루션과는 달리 서로 연동되지 않는다”며 “HR, 재무, 전사자원관리(ERP) 등 영역별로 솔루션을 따로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프티는 HR 관련 분야를 우선으로 서비스 간 연동을 확장하는 동시에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타 전문 분야 SaaS 솔루션과도 적극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들린 이태규 대표는 “전문성을 갖춘 두 버티컬 솔루션이 만나 채용에서 인력관리까지 범위를 확장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HR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두들린은 다양한 서비스와의 활발한 업무 협력을 통해 그리팅을 더욱 편리하고 가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두들린과 그리팅
2020년 설립된 두들린은 국내 1위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B2B SaaS 형태로 개발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팅은 채용공고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에서 기업의 비용과 번거로움을 줄여줍니다. 현재 넥슨, KT, 무신사, 아이디어스, 코인원, 패스트파이브, 여기어때 등 1,8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팅에서는 다수의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지원한 이력서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지원자별 평가, 일정 조율, 합격 유무 통보를 한 번에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어서 채용 담당자들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돕습니다.
두들린은 한국에 없던 ATS(Applicant Tracking System, 지원자관리시스템)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