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패러다임의 변화 : AI와 개인화된 채용 전략의 시대

2025년, 채용 시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기술 발전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진입 중입니다. 정기 공채가 축소되고 수시 및 상시 채용이 확대되는 흐름과 함께 AI 기술, 개인화된 채용 프로세스, 장기적 관점에서 채용 전략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 100곳의 정기 공채 비율은 2019년 39.9%에서 2023년 35.8%로 감소한 반면, 수시 채용 비율은 45.6%에서 48.3%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대기업조차 유연한 채용 전략으로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
<참고> 지디넷코리아에 기고한 글을 일부 수정 및 요약하였습니다.

1. AI 확대와 채용담당자의 역할 변화

AI 기술의 확대로 채용담당자의 역할은 반복적이고 행정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전략적인 역할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AI가 지원서 검토, 지원자 관리 등 비효율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면서 채용담당자는 HRBP(HR Business Partner)로서 조직 성장과 혁신에 기여하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채용담당자는 데이터를 활용해 채용 전략을 수립하고, HR Analytics를 고도화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동시에 AI가 다룰 수 없는 지원자의 가치관, 동기, 조직문화 적합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면접 기술을 발전시키고, AI 도구 활용 결과를 검증하는 역량도 중요합니다.

또한,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현업 부서와의 협업이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하이어링 매니저(Hiring Manager)의 적극적인 참여는 직무 전문성을 활용해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고, 후보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채용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이에 따라 채용담당자는 채용을 하나의 협업 프로젝트로 보고, 목표 달성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채용의 성과를 책임지는 역할로 성장해야 합니다.

 

2. 개인화된 채용 프로세스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초개인화 트렌드에 따라 채용 프로세스는 이제 지원자 경험을 중심으로 설계되고 있습니다. 과거의 표준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면접 일정 조정, 유연한 전형 진행, 다양한 배경을 가진 면접관의 참여 등 개인화된 접근 방식이 채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지원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기업은 보다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팅과 같은 ATS(Applicant Tracking System)와 TRM(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 솔루션은 개인화된 채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TS는 지원자 중심의 면접 일정 조율 및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며, TRM은 인재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제안을 통해 적합한 후보자를 발굴하는 데 유용합니다. 실제로 그리팅을 통한 채용 과정을 경험한 지원자는 “원하는 일정에 면접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카톡으로 채용 과정을 안내해줘서 편리했다” 라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개인화된 채용 프로세스는 기업과 지원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새로운 채용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3.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재 채용

채용은 이제 단기적인 인력 수요를 충족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에 부합하는 인재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은 다이렉트 소싱(Direct sourcing)을 통해 전략적으로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직무보다는 미래에 필요한 스킬셋과 소프트스킬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며, 내부 인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합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채용 브랜딩이 필수적입니다. 기업은 EVP(Employee Value Proposition)를 명확히 하고, 차별화된 메시지를 통해 ‘일하고 싶은 회사’로 인식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일관되게 전달해야 합니다. 또한, TRM(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을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인재풀을 관리하고, 적절한 시점에 채용 프로세스로 이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2025년 채용 시장은 대전환의 시기를 맞아 기업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인재를 영입하고, 개인화된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지원자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채용담당자는 AI를 활용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며, 이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에 기여하고, 지원자에게 더 나은 채용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채용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는 기업과 채용담당자에게 혁신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선사할 것입니다.


2025 채용 전략이 고민이라면?
You've successfully subscribed to 그리팅 블로그 | 채용에 경쟁력을 더하다
Great! Next, complete checkout to get full access to all premium content.
Error! Could not sign up. invalid link.
Welcome back! You've successfully signed in.
Error! Could not sign in. Please try again.
Success! Your account is fully activated, you now have access to all content.
Error! Stripe checkout failed.
Success! Your billing info is updated.
Error! Billing info update fai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