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팅 TRM 고객사례 - 핀다(Finda)

소싱 효율화로 채용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다

핀다는 2015년에 설립한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으로 금융시장을 혁신해왔습니다. 업계 최초로 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신용,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사업자, 자동차 구매, 오토·리스까지 대출 전반을 공략하며 최근에는 서비스형 뱅킹(BaaS·Banking as a Service) 사업자로서 또 한 번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빠른 성장과 사업 확장의 가운데, 핀다의 채용팀은 다이렉트 소싱을 통한 인재 영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금융 시장을 벗어나 세상에 없던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동료를 직접 찾아나서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소싱을 확대할수록 채용팀의 업무는 가중되었습니다. 후보자의 프로필을 현업 분들께 공유하기 위해 이력서를 다운로드 받고, 경력을 구글 시트에 정리하는 데에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는데요. 이러한 작업이 많아지다보니 정작 중요한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에 집중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리팅 TRM을 도입하게 된 계기

핀다 People Team에서 채용을 담당하고 계신 혜민님은, 이러한 고민을 하던 와중에 그리팅 TRM을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그리팅 팀에서 소싱과 관련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한다는 소식을 듣고, 초기부터 베타 테스터로 참여해주셨는데요.

특히 링크드인의 후보자 정보를 빠르게 가져오는 크롬 익스텐션을 이용하며, "이것만으로도 쓸 이유가 됐다"라고 느끼셨다고 합니다. 이후 너쳐링 및 현업과의 공유를 위해 후보자의 프로필을 수기로 정리하여 시트에 기입하는 일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소싱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포지션별 전환율이나 파이프라인별 리드타임 등 그리팅 TRM을 통해 자동으로 기록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후 소싱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그리팅 TRM으로 향상된 효율성

그리팅 TRM을 본격적으로 이용하면서, 핀다의 소싱 효율성은 3배 향상되었습니다. 롱리스트를 작성하는 시간이 크롬 익스텐션을 통해 1/3로 줄었으며, 특히 현업과의 얼라인을 위해 리뷰를 요청하고 받는 과정이 크게 간소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업과의 협업 효율화: 리뷰 기능

핀다는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의 특성과, 관성적으로 일하는 것을 지양하는 문화로 인해, 포지션이 오픈될 때마다 상황에 맞게 적합한 후보자의 프로필을 재정립하는데요. 이러한 과정에서 현업과의 촘촘한 얼라인이 중요하기 때문에, 리뷰를 통해 의견을 주고받는 일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리뷰 요청이 여러 포지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면, 리뷰에 대한 관리가 어려워져 기록이 누락되거나 프로세스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그리팅 TRM에서는 '리뷰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리뷰를 요청하고, 리뷰가 진행되고 있는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혜민님은 리뷰 기능을 가장 활발히 사용하시는 고객 중 한 분으로서,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셨는데요. 그리팅 TRM 팀에서는 이러한 의견을 참고하여 리뷰 기능을 대규모로 업데이트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그리팅 TRM에 기대하는 점

혜민님께서는 앞으로 그리팅 TRM이 "소싱의 효율화를 넘어, 소싱의 효과성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툴"로서 발전하는 것을 기대하고 계셨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효율화를 통해 아낀 시간을, 소싱 프로세스의 약점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데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팅 TRM은 곧 출시될 예정인 '애널리틱스' 기능을 통해 소싱에 대한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해드릴 예정인데요. 이외에도 조직의 성장을 책임지는 리크루터 분들께서 더욱 본질적인 채용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개발해나갈 계획입니다.